공지사항

EV3가 잘 팔리는데에는 경쟁력있는 가격과 컴팩트 SUV임에도 거주성이 좋은 공간이라는 것이 주된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기아의 전기 세단 EV4가 출시되었죠. 과연 브랜드의 다른 전기차 대비 판매 실적은 어떻게 나올지 무척 궁금합니다.그리고 없으면 이제 섭할? 인테리어의 꽃 '도마'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은 EV4에서도 이어집니다. EV3 오너분들의 실생활 후기를 들어보고 싶어지는군요.전면의 경우 EV4 GT라인과 일반 모델과의 차이는 하부 범퍼 정도로 차이점은 크게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론 휠 디자인은 GT-line, 나머지는 블랙 하이글로시가 안들어간 일반 모델이 좀 더 좋아보였네요.최대 주행가능거리 382km204마력(150kW), 최대토크 28.9kgm이게 최선입니까?최대 주행가능거리 533km롱레인지기아 EV4 전기 세단은 EV3 SUV 보다 잘 팔릴까?기아 EV4 디자인의 하이라이트는 루프에서 내려와 트렁크까지 맞닿는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루프 끝 좌우에 붙은 입체적인 듀얼 스포일러는 차를 독특하게 만들어주는 촉매제 같습니다.지난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궁금했었던 기아 EV4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당시 전시장에 방문했던 사람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던 차량이었는데요. 일단 첫인상은 '늘씬하다!' 입니다. 세단이니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전기차는 몇몇 차량을 제외하고 세단이라도 하부 배터리로 비율이 이상해 보일 수 있는데 EV4는 생각보다 괜찮더군요.레드한량입니다. 2024년은 '전기차 캐즘'이라는 단어가 빈번하게 사용되었던 한 해였는데요. 그와 중에도 국내 전기차 브랜드를 멱살 잡고 이끈 것이 바로 기아 EV3입니다. 약 1만3천대가량 판매되면서 현기차 전기차에서는 남바완의 실적을 보여줬습니다.EV4는 세단이기에 EV3 보다 전비도 좋고, 주행거리도 높고, 가격도 높습니다.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두가지로 나뉘고, 세부로 들어가면 에어-어스-GT-line으로 구분되지요.영상으로 확인킬세단이기에 트렁크 입구나 높이 올라온 턱은 실용성을 최우선으로 두는 사람에게는 선택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소일 것 같습니다. 때문에 세단파(EV4) vs. SUV파(EV3)가 처음부터 어느정도 나뉠 것이라 보는바 기아 모델 내부의 팀킬은 별로 없을 것 같군요.스탠다드EV3와 비교한다면 대략 30km 정도 더 나가는군요.배터리 용량 81.4kWh#기아#기아전기차#기아EV4#EV4GT라인만의 3스포크 휠은 그립감,투톤 느낌,디자인 나름 괜찮습니다. 그러나 투톤 시트와 너무 세세한 퀼팅 패턴은.. 암튼 EV4는 전고는 SUV인 EV3보다 낮지만, 휠베이스는 더 크기에 실내 거주성은 더 좋습니다. 컵 홀더나 스마트폰 충전대의 위치도 좋구요.EV4는 지금 계약을 받고있고 5-6월에나 출고가 될 것 같은데요. 글로벌리 SUV가 대세이고 국내도 판매량 탑에는 항시 쏘렌토,싼타페와 같은 차량들이 랭킹에서 안내려오고 있죠. 그러나 세단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계속 세단입니다. 문제는 내연기관에서 전기 세단으로의 신규 수요를 어떻게 창출할 것이냐?가 기아에게는 하나의 숙제이겠네요.일반 모델과 GT라인 모델이 같이 전시되어 있어서 서로 비교도 가능했습니다. GT-line은 19인치 전용 휠에 휠아치, 사이드 가니쉬, 사이드 미러 커버등등에 블랙 하이그로시가 적극 사용되었네요.배터리 용량 58.3kWh세단이 더 잘나가는 사례는 G80제원을 확인해 보니, 아이오닉6는 전고가 1,495mm 크로스오버인 EV6는 1,550mm EV4는 1,480mm204마력(150kW), 최대토크 28.9kgmEV4도 기아의 다른 차량들과 패밀리 룩을 같이 합니다. 수직의 헤드램프는 스몰 큐브 프로젝션이 촘촘히 박혀있는 디자인이고 주간 주행등도 수직으로 길게 뻗어있네요. 전기차 플랫폼을 사용하지만, EV6나 9과 달리 400V 아키텍처에 충전포트는 조수석쪽 휀더에 붙어 있습니다. EV3보다 길이가 길기에 충전에는 불편함이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