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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벨기에)=AP/뉴시스]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왼쪽)이 11일 브뤼셀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본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방위연락그룹(UDC) 회의에서 한노 페브쿠르 에스토니아 국방장관(가운데) 및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전쟁으로 피폐해진 우크라이나의 서방 후원자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략을 물리칠 수 있도록 더 많은 무기와 탄약을 마련하기 위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본부에 모이고 스티브 위트코프 미 특사가 휴전 노력 강화를 위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한 가운데 영국과 독일, 네덜란드는 11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확대를 발표했다. 2025.04.11. [브뤼셀(벨기에)=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전쟁으로 피폐해진 우크라이나의 서방 후원자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략을 물리칠 수 있도록 더 많은 무기와 탄약을 마련하기 위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본부에 모이고 스티브 위트코프 미 특사가 휴전 노력 강화를 위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한 가운데 영국과 독일, 네덜란드는 11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확대를 발표했다.영국은 노르웨이와 공동으로 군용 드론 수십만대, 레이더 시스템 및 대전차 지뢰를 제공하고 우크라이나 장갑차를 전장에 유지하기 위한 수리 및 유지 보수 계약에도 5억8000만 달러(8323억원)를 지원할 것이라며 급격한 지원 확대 의사를 밝혔다.또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미사일을 탑재한 IRIS-T 단거리 및 중거리 시스템 4기와 패트리어트 포대에서 사용할 미사일 30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덜란드는 공중조기경보기 호크아이 방공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에스토니아 국방장관 한노 페브쿠르는 우크라이나 지지 세력들이 세계 무기시장을 통해 더 많은 무기와 탄약을 구매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페브쿠르는 한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차대전 승전기념일인 5월9일 전 우크라이나와 어떤 형태로든 합의에 도달하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때문에 우크라이나의 입지를 강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져 가능한 한 빨리정부는 지난달 19일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 이후 용산과 강남3구 등 서울지역 주택가격 상승 폭이 둔화하고 있다며 주택시장 불안이 다시 우려될 경우 추가 조치를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주재로 부동산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주택시장 불안이 다시 우려될 경우,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지정 외에도 금융·세제·정책대출 등 다양한 대응방안을 검토해 시장안정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입주 예정 물량과 관련해서는 올해 서초·강남·송파·강동구 등 동남권 입주예정물량 만4천 호를 비롯해 양질의 주택이 적기에 공급되도록 관리하고 점검 회의도 주기적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토부와 서울시가 한국부동산원과 합동으로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서울 선호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담합, 허위 매물·신고, 부적절한 자금조달 등 시장교란행위를 모니터링할 방침입니다. 특히 거래신고 내용을 토대로 신고가 거래 후 계약해지 등 집값 띄우기 행위, 편법증여, 편법대출 의심 거래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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